첫째날 이라고는 해도, 비행기에서 내린 시간이 오후 2시가 넘었으므로 겨우 반나절 수준입니다...첫날은 사진도 별로 없으므로 간단하게 써봅니다.
스크롤 방지를 위하여 접어둡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기차(난카이(南海)선)를 타고(*1)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당초에는 텐노지(天王寺)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계산이 조금 틀렸던 문제도 있고 난바역에서 길을 해맸던 것도 있고 해서, 텐노지에는 못 갔습니다. 대신 난바역에서 지도 하나들고 덴덴타운(でんでんタウン)을 찾아 나섰습니다.

덴덴타운입니다. 아니, 저런곳에는 왜 갔나 싶으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저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방향을 조금 틀어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니, 건담스는 알고 갔지만 애니메이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리고 미즈키 나나 신 싱글앨범이 발매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애니메이트에서 팔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어쨌든. (...)
어쩐지 생사진이라고 붙어있는 것이 있길래 골랐더니 미즈키 나나씨의 사진을 주더군요. 그리고 상품이 뭔지 모르겠지만 제비뽑기도 했는데 당연히 꽝이었습니다. 뭐, 관계없나. (...)

그리고 저녁식사를 위해 도톤보리(道頓堀)로 걸었습니다. 골목길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에서 처음으로 만난 일본풍이 느껴지는 골목길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지도에 따르면 도톤보리는 걸어서 10분 이상의 거리였습니다만, 어쩐지 5분만에 도착해버렸습니다. 저는 사실 도톤보리가 뭐하는 곳인지 몰랐기 때문에 같이 갔던 치군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게 내 공부 좀 하랬잖아' 라는 구박과 함께. 뭐, 옛날부터 유명한 상점가랍니다. (...)
현재는 수로 공사중인데, 2010년 언제더라...공사가 끝나면 꽤 멋진 곳이 될거라는 얘기는 있었던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얌마)
가이드북에는 어쩐지 유명한 곳이라는 오니...뭐시기의 타코야키 가게에서 타코야키도 먹어 보았습니다, 만,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좀 단단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제 입은 싸구려였군요. 한국손님이 많은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요리, 저 게가 있는 식당이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by 치군) 그래서 돌아오는 날 먹자고(게다가 3,900엔 짜리) 얘기를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못 먹었습니다. (먼산)
여하튼, 그래서 지나다가 문 옆에 붙어있는 TV에서 '맛집 소개' 같은 프로그램에 자기네 집이 소개된 것을 하는 집이 있길래 들어가보았습니다.

들어가니 메뉴판에 써있는 메뉴가 모조리 'しあわせらめん(맞는지 기억 불확실) + (옵션)밥' 이었습니다. 아니,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것도 있었던 것 같았지만 어쨌든 처음엔 이 글자도 뭔지 몰라서(...) 그냥 제일 싼 메뉴 두개를 시켰습니다. 밥하고 행복한(しあわせ) 라멘이 나오더군요.

저기 김에 써있는 글자는 치군의 것과 제것이 달랐습니다. 제것은 대길이군요. 오미쿠지인가. 여하튼 맛은 괜찮았습니다. 약간 짜고 단맛이 강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라면을 거의 먹지않기 때문에 라멘을 처음 먹어보는 치군은 정말 맛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리고...난바역에서 한큐(阪急)전철을 타고 교토까지 이동, 종점인 시조가와라마치(四条河原町)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나나조가와라마치(七条河原町)에서 내렸습니다.(*2) 잘 알지도 못하고 감 만 믿고 내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잘 들어맞아서 숙소는 바로 근처였습니다.
숙소....K's House 찍은 사진이 없군요. 어디갔지. (...)

어쨌든 그리고 저녁에 치군과 함께 교토역쪽으로 가면서, 치군은 캐논 EOS400D(*3)에다 삼발이까지 써가면서 열심히 교토타워를 찍었고 저는 삼성 똑딱이 NV8로 대충 찍었습니다. (...)
아, 저와 같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DSLR로 사진을 찍었던 치군의 블로그는 이쪽이니까, 좀 더 잘나온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치군 블로그에서 여행기를 봐주세요. (...) 여하튼.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크더군요. 그리고 교토역입니다. 별로 그럴 생각은 아니었습니다만, 사진을 찍어야만 했습니다. 네, 찍을 수 밖에 없었다랄까, 그렇군요.


찍어놓고보니 조금 거리가 안 맞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뭐, 상관없지만. (...)
그리고...교토역에 갔던 원래 목적인 교토 관광권 2일짜리(*4)를 사고, 돌아와서 잤습니다. 방은 트윈베드룸이었는데, 가격은 2,300엔 정도였나...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 여하튼 그럭저럭 괜찮은 방이었습니다.
참고로...가는 날과 오는 날을 제외하면 계속 비가 왔습니다. 완전히 저주받은 여행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산젠인(三千院) 같은 곳에서는 비가 오는 게 더 좋았다는 느낌도 들고...뭐, 무지막지하게 걸었던 여행길이 덥지 않았으니 좋다면 좋은 것도 있군요.
이틀째는 교토를 돌았습니다....다음에 올려보도록 하지요. (...)
PS. (*1) 간사이 쓰루패스(참고 : 한국어 페이지)를 이용하면, 돌아올때 있는 Rapid express를 제외하면 limited express도 무료였습니다. 참고로 한큐전철도 무료.
(*2) 지도대로 읽으면 시치조가와라마치 이건만, 버스안내방송에서 나나조라고 하더이다. 일본인들 한문 읽는 법에는 완패입니다. (퍽)
(*3) 일본에 가니 최근에 나왔다던 50D의 광고가 잔뜩 있던데, 치군의 눈동자가 쉴새없이 빛났(퍽)
(*4) 간사이 쓰루패스와는 다르게, 사용하면 무조건 그날로부터 2일간 사용 가능하더군요. 덕분에 일정 수정. (...)
간사이 공항에서 기차(난카이(南海)선)를 타고(*1) 난바역으로 이동해서, 당초에는 텐노지(天王寺)에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 계산이 조금 틀렸던 문제도 있고 난바역에서 길을 해맸던 것도 있고 해서, 텐노지에는 못 갔습니다. 대신 난바역에서 지도 하나들고 덴덴타운(でんでんタウン)을 찾아 나섰습니다.

덴덴타운입니다. 아니, 저런곳에는 왜 갔나 싶으신 분이 계실 것 같아서 저 사진을 찍은 장소에서 방향을 조금 틀어서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아니, 건담스는 알고 갔지만 애니메이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리고 미즈키 나나 신 싱글앨범이 발매 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애니메이트에서 팔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습니다. 그래서 샀습니다, 어쨌든. (...)
어쩐지 생사진이라고 붙어있는 것이 있길래 골랐더니 미즈키 나나씨의 사진을 주더군요. 그리고 상품이 뭔지 모르겠지만 제비뽑기도 했는데 당연히 꽝이었습니다. 뭐, 관계없나. (...)

그리고 저녁식사를 위해 도톤보리(道頓堀)로 걸었습니다. 골목길을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에서 처음으로 만난 일본풍이 느껴지는 골목길이길래 찍어봤습니다.

지도에 따르면 도톤보리는 걸어서 10분 이상의 거리였습니다만, 어쩐지 5분만에 도착해버렸습니다. 저는 사실 도톤보리가 뭐하는 곳인지 몰랐기 때문에 같이 갔던 치군이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러게 내 공부 좀 하랬잖아' 라는 구박과 함께. 뭐, 옛날부터 유명한 상점가랍니다. (...)
현재는 수로 공사중인데, 2010년 언제더라...공사가 끝나면 꽤 멋진 곳이 될거라는 얘기는 있었던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고..(얌마)
가이드북에는 어쩐지 유명한 곳이라는 오니...뭐시기의 타코야키 가게에서 타코야키도 먹어 보았습니다, 만, 한국에서 파는 것보다 좀 단단한 것을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제 입은 싸구려였군요. 한국손님이 많은지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게요리, 저 게가 있는 식당이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by 치군) 그래서 돌아오는 날 먹자고(게다가 3,900엔 짜리) 얘기를 하면서 지나쳤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못 먹었습니다. (먼산)
여하튼, 그래서 지나다가 문 옆에 붙어있는 TV에서 '맛집 소개' 같은 프로그램에 자기네 집이 소개된 것을 하는 집이 있길래 들어가보았습니다.

들어가니 메뉴판에 써있는 메뉴가 모조리 'しあわせらめん(맞는지 기억 불확실) + (옵션)밥' 이었습니다. 아니, 나중에 알고보니 다른 것도 있었던 것 같았지만 어쨌든 처음엔 이 글자도 뭔지 몰라서(...) 그냥 제일 싼 메뉴 두개를 시켰습니다. 밥하고 행복한(しあわせ) 라멘이 나오더군요.

저기 김에 써있는 글자는 치군의 것과 제것이 달랐습니다. 제것은 대길이군요. 오미쿠지인가. 여하튼 맛은 괜찮았습니다. 약간 짜고 단맛이 강하긴 했지만 맛있었습니다. 라면을 거의 먹지않기 때문에 라멘을 처음 먹어보는 치군은 정말 맛있었다고 얘기하더군요.
그리고...난바역에서 한큐(阪急)전철을 타고 교토까지 이동, 종점인 시조가와라마치(四条河原町)에서 17번 버스를 타고 나나조가와라마치(七条河原町)에서 내렸습니다.(*2) 잘 알지도 못하고 감 만 믿고 내렸습니다만, 이번에는 잘 들어맞아서 숙소는 바로 근처였습니다.
숙소....K's House 찍은 사진이 없군요. 어디갔지. (...)

어쨌든 그리고 저녁에 치군과 함께 교토역쪽으로 가면서, 치군은 캐논 EOS400D(*3)에다 삼발이까지 써가면서 열심히 교토타워를 찍었고 저는 삼성 똑딱이 NV8로 대충 찍었습니다. (...)
아, 저와 같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DSLR로 사진을 찍었던 치군의 블로그는 이쪽이니까, 좀 더 잘나온 사진을 보고 싶으시면 치군 블로그에서 여행기를 봐주세요. (...) 여하튼.
교토역에 도착했습니다. 크더군요. 그리고 교토역입니다. 별로 그럴 생각은 아니었습니다만, 사진을 찍어야만 했습니다. 네, 찍을 수 밖에 없었다랄까, 그렇군요.


찍어놓고보니 조금 거리가 안 맞는 것 같은 느낌도 드는군요. 뭐, 상관없지만. (...)
그리고...교토역에 갔던 원래 목적인 교토 관광권 2일짜리(*4)를 사고, 돌아와서 잤습니다. 방은 트윈베드룸이었는데, 가격은 2,300엔 정도였나...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 여하튼 그럭저럭 괜찮은 방이었습니다.
참고로...가는 날과 오는 날을 제외하면 계속 비가 왔습니다. 완전히 저주받은 여행이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산젠인(三千院) 같은 곳에서는 비가 오는 게 더 좋았다는 느낌도 들고...뭐, 무지막지하게 걸었던 여행길이 덥지 않았으니 좋다면 좋은 것도 있군요.
이틀째는 교토를 돌았습니다....다음에 올려보도록 하지요. (...)
PS. (*1) 간사이 쓰루패스(참고 : 한국어 페이지)를 이용하면, 돌아올때 있는 Rapid express를 제외하면 limited express도 무료였습니다. 참고로 한큐전철도 무료.
(*2) 지도대로 읽으면 시치조가와라마치 이건만, 버스안내방송에서 나나조라고 하더이다. 일본인들 한문 읽는 법에는 완패입니다. (퍽)
(*3) 일본에 가니 최근에 나왔다던 50D의 광고가 잔뜩 있던데, 치군의 눈동자가 쉴새없이 빛났(퍽)
(*4) 간사이 쓰루패스와는 다르게, 사용하면 무조건 그날로부터 2일간 사용 가능하더군요. 덕분에 일정 수정. (...)










덧글
리엽 2008/10/10 22:42 # 삭제 답글
오오, 오사카로군요. 그런데 첫날 가장 처음 간 곳이 덴덴타운이시라니. 관서의 아키하바라를.(...)오사카의 저 강가의 거리가 참 좋았는데 오랜만에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라멘, 먹고싶습니다. 부러워요.ㅠㅠ
크류일 2008/10/11 02:23 # 답글
도톰보리에서 이것저것 주워먹다 보면 어느새 지갑에 돈이....
포립 2008/10/11 04:36 # 답글
아아 잘 봤습니다.일본어 잘 하시는 듯...;_;
재미있으셨겠네요.
Karl 2008/10/11 14:07 # 답글
.....오사카에서 처음 들르신 곳이 덴덴타운.(...) 역시 오사카라면 덴덴타운, 도쿄라면 아키하바라지요. 옙.(의불)
라그나 2008/10/12 02:12 # 답글
굿잡 이라는 말 외엔 할 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