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지도 웃기지도 않은 인생 일상잡담



투덜거리는 말이므로 이하 반말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년즈음 일요일 밤 10시 넘어서 도서관을 나서면서 핸드폰 카메라로 도서관에 가득한 학생들을 찍으면서 왠지 인생이 서글퍼졌던 기억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밤이 되도록 쉬지도 않고 공부하던 학생들이 취직하려던 직장에 와서 하는 일이라고는 마찬가지로 밤이 되도록 쉬지도 않고 일하는 것이라니, 뭐냐 이 웃기지도 웃기지도 않은 인생은. 게다가 더 웃긴건 이렇게 일해도 이렇게 일하지 않는 다른 회사들보다 잘나가는 것도 아니니 정말 웃기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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