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부터 비범하지는 않았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씨리즈는 비범치 않은 제작진의 비범치 않은 작화와 비범치 않은 구성력으로 굉장한 애니메이션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한겨례의 잡지에도 기사로 다루어졌구요, 세계적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뭐, 세계적으로는 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그 애니메이션의 최종화가 방송되었습니다.
밸리를 돌다보니 확실히 하루히가 대단하기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의 종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한(...?) 적이 있었나 싶군요. 그리고 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감상문을 13화를 제외하고는 계속 올렸었고 올린 날(보통은 화요일)방문자수는 평소의 두배에 달했으며, 귀차니즘의 신도인 제가 꾸준히 올렸다는 점을 들어서 이 작품이 정말 보통 작품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접어두기
이번에 종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애니메이션은 총 14화로 주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2, 3, 5, 10, 13화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과 최종화인 '스즈미야 하루히'입니다. 이 부분은 원작 소설의 1권내용이지요. 그리고 그 외희 화들은 2권 이후의 단편들을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넣어둔 것이지요.

여러가지 의미로 충격적인 1화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는 너무 빗나가도 실망하고, 그렇다고 똑같이 만들어도 실망할 수 있는 상당히 힘든 제작일 듯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무지막지하게 기대를 모았던 F모작품은 초반엔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나중에는 이상하게 섞인 시나리오 덕분에 약간 시들해졌지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교토 아니메의 스탭진들은 원작팬들도 다음화를 궁금해 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작품의 장점 중 하나일 특이함이 더더욱 돋보이게 되었지요.

완전 오리지널 시나리오였던 최종화는 9화에 방영
그리고 외전격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들은 제작진의 센스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여전히 놀라운 작화는 그렇다치고 패러디에, 원작을 보강하기도 했고,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방법으로 원작보다 빛을 발하기도 했지요.

좋은 반응이 있었던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넣은 패러디
그야말로 애니메이션화(化)의 위력
원작으로는 표현 불가능한 영역(...)
이번 마지막화는 주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에피소드의 최종편이며, 사실 순서가 뒤죽박죽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원작을 아는 모든 분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1권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주 시나리오들은 외전과는 다르게 비교적 원작에 상당히 충실하게 만들어졌고, 이번 14화도 그러했습니다. 뭐, 조금 바꾼 부분은 있었지요.

조금 바꾼 대표적인 장면 / 애니화에 인기 급상승인 여동생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뭐라고 감상을 쓸 말이 없군요. 몇몇 부분의 괜찮았던 애니화를 제외하면 정말 예상 그대로였으니까요. 몇몇 괜찮았던 부분은 굳이 말하자면 미쿠루의 표정이라던가(..어이), 아담과 이브얘기의 화장실 마크라던가, 쿈의 독백부분의 배경처리(이건 어딘가 패러디라고들 하시던데)라던가, CG처리라던가.

이렇게만 보면 하루히가 무슨 역장을 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많은 분들이 'OO씬'등으로 언급했던 부분이며 역시나
사실 2권에 한 번 더 나오는 하루히의 포니테일 버젼인데..;
여하튼 여러가지로 대박이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이름값을 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2기를 기다리고요. 저로선 상업적 특성상 OVA라던가 극장판이라던가 2기라던가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어떨진 모르겠네요.

오프닝을 맨 마지막으로 미루는 것은 새롭다고 말할건 못되지만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스샷을 찍은 걸 한장씩 넘기다보니 애니메이션이 될정도로 스샷을 남발했지만 정작 쓰이는 것은 적군요. 특별히 글을 잘쓰는 편도 아니다보니 좀 중구난방이 되어버린 것도 있고, 모든 것은 저 개인의 생각이므로 어떠한 태클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결론을 내려보지요.

담주부턴 'NHK에 어서오세요'가 합니다.
....하아, 결국 끝나버렸네...(먼산)
PS. 14화의 제목이 '스즈미야 하루히'가 아니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VI' 이었군요. 수정했습니다만, 전 뭘 보고 착각했던걸까요..?

그리고 그 애니메이션의 최종화가 방송되었습니다.
밸리를 돌다보니 확실히 하루히가 대단하기는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니메이션의 종영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워한(...?) 적이 있었나 싶군요. 그리고 전,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감상문을 13화를 제외하고는 계속 올렸었고 올린 날(보통은 화요일)방문자수는 평소의 두배에 달했으며, 귀차니즘의 신도인 제가 꾸준히 올렸다는 점을 들어서 이 작품이 정말 보통 작품은 아니었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이번에 종영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애니메이션은 총 14화로 주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2, 3, 5, 10, 13화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원작이 있는 작품의 애니메이션화는 너무 빗나가도 실망하고, 그렇다고 똑같이 만들어도 실망할 수 있는 상당히 힘든 제작일 듯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무지막지하게 기대를 모았던 F모작품은 초반엔 엄청난 주목을 받았지만 나중에는 이상하게 섞인 시나리오 덕분에 약간 시들해졌지요. (어디까지나 제 주관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교토 아니메의 스탭진들은 원작팬들도 다음화를 궁금해 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순서를 뒤죽박죽으로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확실히 좋은 생각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작품의 장점 중 하나일 특이함이 더더욱 돋보이게 되었지요.

그리고 외전격이라고 할 수 있는 단편들은 제작진의 센스가 매우 돋보였습니다. 여전히 놀라운 작화는 그렇다치고 패러디에, 원작을 보강하기도 했고,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방법으로 원작보다 빛을 발하기도 했지요.



이번 마지막화는 주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에피소드의 최종편이며, 사실 순서가 뒤죽박죽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원작을 아는 모든 분들이 예상했던 그대로 1권의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주 시나리오들은 외전과는 다르게 비교적 원작에 상당히 충실하게 만들어졌고, 이번 14화도 그러했습니다. 뭐, 조금 바꾼 부분은 있었지요.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뭐라고 감상을 쓸 말이 없군요. 몇몇 부분의 괜찮았던 애니화를 제외하면 정말 예상 그대로였으니까요. 몇몇 괜찮았던 부분은 굳이 말하자면 미쿠루의 표정이라던가(..어이), 아담과 이브얘기의 화장실 마크라던가, 쿈의 독백부분의 배경처리(이건 어딘가 패러디라고들 하시던데)라던가, CG처리라던가.



여하튼 여러가지로 대박이었던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은 이름값을 하면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2기를 기다리고요. 저로선 상업적 특성상 OVA라던가 극장판이라던가 2기라던가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과연 어떨진 모르겠네요.

스샷을 찍은 걸 한장씩 넘기다보니 애니메이션이 될정도로 스샷을 남발했지만 정작 쓰이는 것은 적군요. 특별히 글을 잘쓰는 편도 아니다보니 좀 중구난방이 되어버린 것도 있고, 모든 것은 저 개인의 생각이므로 어떠한 태클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결론을 내려보지요.

....하아, 결국 끝나버렸네...(먼산)
PS. 14화의 제목이 '스즈미야 하루히'가 아니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VI' 이었군요. 수정했습니다만, 전 뭘 보고 착각했던걸까요..?











덧글
셀키네스 2006/07/04 16:29 답글
정말 아쉬운 일입니다.
계란소년 2006/07/04 16:30 답글
후못후 타입의 2기가 유망하지요. 뭐 그래도 아직 한화 더 남았습니다.
gforce 2006/07/04 16:34 답글
2기를! 2기를!!!
시오、 2006/07/04 16:55 답글
아쉬워요ㅠ_ㅠ 그런데 9화가 오리지널이었군요.....
팬더 2006/07/04 17:18 답글
2기 안내놓으면... 안내놓으면...[...]
지조자 2006/07/04 17:28 답글
진짜 하루히 애니는 애니이기에 표현할수 있는걸 확실하게 살렸죠...ㅠ,ㅠ
烏有 2006/07/04 17:39 답글
NHK가 끝나면 2기를 하지않을까요-ㅈ-
KIE 2006/07/04 18:12 삭제 답글
굉장히 잘 만든 애니였다고 생각합니다. ;ㅅ;
타키노 2006/07/04 18:51 답글
;ㅁ; 아아 아쉽군요- 좀 늦게 이제 막 좋아할려던 차에 <....
딸기우유 2006/07/04 19:40 답글
헤... 끝났네요. 안 보고 있었는데..; 왠지 서운하네요.
kkendd 2006/07/04 20:33 답글
과연 세계적인 하루히 (...)2기는 안 나오는것인가 ㅠㅡㅠ
뭐..NHK도 개인적으론 좋아해서 기대중이지만요 'ㅅ'a
아둥아둥 2006/07/04 21:14 답글
원작에게 소설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이 있다면,쿄토는 애니메이션이 아니면 표현할 수 없는 거의 모든 것을 나타내준 듯 싶습니다..
정말 위대한 사람들이어요 ㅠ_ㅠ
콜타르맛양갱 2006/07/04 22:16 답글
교토에서 나중에 카논을 만든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에... 군대 가기 싫어진다...(이봐요)
UCHRONIA 2006/07/04 23:32 답글
결국 개인적으론 12화가 최고였어요 ㅠㅠ [어이
시안 2006/07/05 00:47 답글
정말 간만에 좋은 작품을 한동안 봤습니다. 아쉬워요.-_ㅠ
Mystic_eye 2006/07/05 01:09 삭제 답글
카논이 기대되는군요 ;
bronze 2006/07/05 10:06 삭제 답글
상업적 측면의 성공을 가져왔고 아직 남아있는 스토리가 충분하니 2기의 제작가능성은 충분하다고봅니다. 사족인듯하지만 전체적으로 자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탭의 결단인지 혹은 나름대로 의도가 있는 것인지 알순 없지만 과거의 여러 영상물의 구도를 따른 것과 연출기법의 모방은 별로 달갑지 않군요.
lchocobo 2006/07/05 10:33 답글
bronze// 사실 완전히 새로우면서 신선한 기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지요.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의 애니메이션과 다를 바가 없는 기법을 쓸 수 밖에 없는데 그것은 독특함이라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작품, 게다가 원작까지 있는 작품이다보니 차라리 패러디의 범주에서 '마니아'들의 즐거움을 충족시키자는 의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확실히,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라는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도 더욱 '마니아'들을 고려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랜샌드 2006/07/05 16:21 삭제 답글
친구녀석 말마따나 명작을 볼 때 마지막화에서 느끼는 '싸한 느낌' 즉, 전율은 없었다는 군요. (전 중도 하차해서 잘 모르겠지만.) 애니팬이 아닌 사람까지 끌어들인 걸로 봐서 그 대중성에서 수작은 확실하지만 아무래도 명작의 반열까지는 못 올라갈 듯합니다.여튼 1기 종영, 감상하신 분도, 제작하신 분도 전부 수고하셨습니다.
lchocobo 2006/07/05 16:48 답글
트랜샌드// 사실입니다. 특이하고 재미있고 유명한 작품이기는 합니다만, 트랜샌드님이 말씀하신 '명작'과는 거리가 멀지요.